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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유재상이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워터 디바이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와 특별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유재상은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레드카펫 이벤트에서 화동으로 참여했다.
유재상은 고운 한복을 입고 러셀 크로우에게 한복과 부채를 선물했고 러셀 크로우는 선물을 준 유재상을 안아주며 “리틀 막시무스”라고 칭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상은 지난해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정우성의 조카로 등장했다. 또한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에서 태인호의 아역으로 분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상은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지우 감독의 ‘4등’에서 주인공 ‘준호’ 역을 맡아 ‘미생’의 박해준과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