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기내 흡연, 변명의 여지 없다, 무조건 죄송” 공식사과 (전문)

입력 2015-01-20 14: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장훈 “기내 흡연, 변명의 여지 없다, 무조건 죄송” 공식사과 (전문)

가수 김장훈이 기내 흡연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과가 늦었습니다. 아침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깨어 보니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네요”라며 “죄송합니다.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수 없다고 반성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무조건 죄송합니다. 잡혀 있는 방송프로그램이나 행사 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참여할 수 없을 듯하여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또 김장훈은 “더욱 죄송한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 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 그점이 더욱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장훈은은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흡연했다가 적발돼 약식기소됐다.


<다음은 김장훈 사과글 전문>

사과가 늦었습니다.아침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깨어 보니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네요.
죄송합니다.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수 없다고 반성합니다.무조건 죄송합니다.잡혀 있는 방송프로그램이나 행사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참여할 수 없을듯 하여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죄송합니다.
더욱 죄송한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래야지..생각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 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보니 40여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 그점이 더욱 죄송합니다.
맘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시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