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하하-미노, 컴백 앞둔 에디킴에 ‘미모 몰아주기’ 사진 폭소

입력 2015-01-20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윤종신, 하하, 미노가 컴백을 하루 앞둔 에디킴에게‘미모 몰아주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에디킴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종신, 하하, 미노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촬영된 ‘미모 몰아주기’가 의도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디킴은 청순함까지 느껴지는 미소로 외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완벽하게 망가진 윤종신, 하하, 미노 사이에서 유독 돋보이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디킴은 사진과 함께 “이틀 뒤 나올 제 2집 대박을 기원하며 제대로 몰아주셨어요. 사랑합니다, 형!”이라고 밝혔다.

에디킴은 오는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샤이니 종현, 씨엔블루 정용화, 지소울 등 많은 남자 솔로가수들의 컴백 또는 데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디킴의 컴백은 가요계에 큰 활력소로 작용 할 전망이다.

뮤지션 에디킴의 음악적 성장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주특기인 로맨틱 러브송부터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수록된다. 전곡을 에디킴이 작사, 작곡 했으며, 윤종신, 정석원, 조정치 등과 함께 공동으로 앨범 프로듀싱에도 도전한 의미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마이 러브(My Love)’로 지난 앨범에서 선보였던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의 연장선에 있는 달콤한 러브송. 다만‘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가 ‘썸’을 타는 연인들을 위한 사랑 노래였다면, 이번 ‘마이 러브’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연인들의 세레나데로 강한 핑크빛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 러브’를 제외하고는 에디킴의 파격적 시도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15일 선공개한 신곡 ‘어폴로자이즈(Aplogize)’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차도남’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냉소에 찬 눈빛과 미소로 ‘나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에디킴은 21일 정오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된 미니앨범 ‘싱싱싱’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곡 ‘어폴로자이즈’를 포함해, ‘싱싱싱’, ‘러빙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이 담겨있다.

사진 출처 | 에디킴 페이스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