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방송 22년 만에 패닉 왔었다”

입력 2015-01-20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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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방송 22년 만에 패닉 왔었다”

개그맨 박명수가 가족 콘셉트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 발표회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 등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명수는 이날 "처음에는 가족 콘셉트라는 것이 어려웠다 방송 한 지 22년 되어가는데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면서 "그런데 아빠와 엄마가 정말 싸우면 내가 저절로 큰 삼촌이 된다"고 말해 적응을 하게 된 과정을 전달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으로 구성된 가상의 가족이 세계 각지의 특색 있는 마을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그들이 사는 모습을 직접보고 그들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낼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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