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SNS로 임신 소식 알려 “마린이 아빠 힘내요”

입력 2015-01-2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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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김가연 SNS로 임신 소식 알려 “마린이 아빠 힘내요”

방송인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를 가졌다고 알렸다.

김가연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기며 아이의 태명이 ‘마린’임을 밝히기도 했다.

‘마린’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으로 남편이 e스포츠선수인만큼 센스 있는 태명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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