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 임신 사실 공개… “마린이 아빠 힘 내요”

입력 2015-01-22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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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부부, 임신 사실 공개… “마린이 아빠 힘 내요”

방송인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로 떠올랐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울러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에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의 태명인‘마린’은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 유닛의 명칭으로 남편이 e스포츠선수였던 만큼 센스 만점인 태명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순산하시길…" "김가연 임요환, 태명 재미있어" "김가연 임요환, 축하합니다" "김가연 임요환, 누구 닮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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