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출연 계기 밝혀 “노래로 시청자 만나는 것이 정답”

입력 2015-01-2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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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수 SNS

‘나가수3 이수’

그룹 엠씨더맥스의 멤버 이수가 MBC ‘나는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수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나가수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수는 “굉장히 오랜만의 방송이다. 긴장되지만 프로그램에 폐 안 끼치게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나가수3’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보다 다른 것에 포커스가 있지 않고, 가수들의 노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노래로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정답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자리에 앉아 있기까지 걱정도 많이 하고 우려도 많이 한 걸로 안다. ‘잘 하겠다’는 말보다는 노래가 노래로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료가수 제이윤이 같은 날 트위터에 “7년 버렸네”라며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노래 꼭 잘 부륵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이윤이 ‘나가수3’ 출연을 앞둔 이수를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현재 제이윤 트위터에는 “7년 버렸네”라는 글을 남겨두고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한편 제작진이 발표한 ‘나가수3’ 최종 라인업에는 이수를 포함해 가수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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