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인도 4개 도시 투어 공연 한국 가수 최초

입력 2015-01-2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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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엔소닉이 인도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4개 도시 투어 공연에 나선다.

엔소닉은 오는 24일 오전 8시55분 중국 동방항공편으로 ‘1st ever K-POP concert in India with N-SONIC’공연을 위해 인도로 출국한다.

‘1st ever K-POP concert in India with N-SONIC’는 인도 유명 대학교에서 열리는 엔소닉의 단독콘서트다.

24일 인도 델리로 출국하는 엔소닉은 26일 오후6시 IIM(Indian Instutitues of Management), 28일 오후8시 SRM University, 30일 오후5시 IIT(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에서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30일에는 인도 현지 언론매체와의 토크쇼 녹화, 31일 오후 4시30분 팬미팅과 팬사인회, 기자 간담회 등에 참석 할 예정이다.

‘K-POP FESTIVAL 2015’ 공연에는 한국문화원과 JU엔터테인먼트가 기획에 참여했다.

한국문화원의 김금평 원장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 힘으로서 K-POP을 인도에 소개하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K-POP 공연에서 보여준 엔소닉의 폭발적인 무대로 K-POP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로 인해 인도 내 K-POP 문화 현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8월 K-POP 가수로는 최초로 엔소닉은 인도 델리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2014 INDIA’에 흡입력 있는 무대로 인도 현지 팬들에게 압도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엔소닉의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조기훈 대표는 “지난 해 공연 이후, 인도 매체와 팬들로부터 수 차례 러브콜을 받아왔다. 국내에서 다음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던 엔소닉은 다시 한번 인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 일주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소닉은 일주일 간의 인도일정을 마치고, 2월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C2K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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