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측 “영화 ‘해어화’, 조율 중…출연 확정 아냐”

입력 2015-01-23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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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동아닷컴DB

배우 유연석. 동아닷컴DB

배우 유연석 측이 영화 ‘해어화’ 출연 여부에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유연석이 ‘해어화’ 출연 제의를 받고 조율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얘기가 오가는 중일뿐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유연석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한효주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는 극 중 한효주와 천우희가 흠모하는 최고의 작곡가 역을 제안받았다.

‘해어화’는 여자의 좌절과 슬픔, 연민과 동정을 그린 시대극으로 춤과 노래, 학식과 교양에서 뛰어났던 조선 최고 기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한효주가 출연을 확정하고 천우희가 긍정 검토 중이다. 영화는 캐스팅이 마무리짓고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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