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 약 2m 높이서 떨어져… “큰 이상은 없다”

입력 2015-01-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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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서울 가요대상' 무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이 열렸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멤버로 참석한 태연은 ‘할러(Holle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갑자기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태연 옆에 있던 서현도 휘청거리며 추락할 뻔 했지만, 다행히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허술한 무대 관리가 불러일으킨 태연의 추락 사고는 시상식 현장을 촬영하던 팬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상황에 일어난 일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태연이 속해있는 태티서는 2014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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