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파급력? ‘90년 청춘가요’ 1주일 만에 1만장 판매…두 번째 앨범도 계획중

입력 2015-01-23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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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청춘가요, 사진|더하기미디어 다성미디어

‘토토가 파급력?’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대표곡 모음집 ‘90년 청춘가요’ 앨범이 1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23일 '90년 청춘가요' 앨범 제작사인 다성미디어와 더하기미디어는 “90년대 추억을 되살리는 가요모음집이 발매 1주일 만에 1만장 판매가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온라인 집계와 레코드점 집계를 합산하면 1만5천장 이상 판매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90년 청춘가요 앨범’ 시리즈 1에는 김건모 '잘못된 만남', 터보 'love is', Ref '고요 속의 외침', 엄정화 '몰라', 이정현 '와', 코요테 '순정', 자자 '버스 안에서', 홍경민 '흔들린 우정', DJ DOC '머피의 법칙', 클론 '쿵따리 샤바라', 영턱스클럽 '정', 박미경 '이브의 경고' 등 90년대 히트곡 32곡이 수록됐다.

또한 '청춘 가요앨범' 발매 후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샵’등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90년대 가수들도 넣어 달라는 민원이 빗발쳐 제작사측은 ‘청춘가요앨범 2’ 제작을 고심하고 있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가수들이 많지만 가요모음집의 특성상 모든 곡을 수록하지 못했다”며 “많은 민원들로 인해 추가 제작여부에 대해 고심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90년 청춘가요 앨범'은 각종 서점을 비롯해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와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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