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곧 새 앨범 발매… “나의 라이벌은 소찬휘”

입력 2015-01-23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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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평정했던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라이벌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될 ‘식신로드’에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현정이 출연해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녹화에서 김현정은 시청자로부터 SNS를 통해 “활동 당시 신경 쓰였던 가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신영은 먼저 “소찬휘 씨도 샤우팅, 김현정 씨도 샤우팅 창법이라 신경 쓰였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현정도 “샤우팅 쌍벽을 이루었던 가수가 소찬휘 씨였다. 당시 ‘멍’과 ‘티어스’가 함께 나왔었는데 둘 다 사랑을 받아 훈훈한 마무리였다”고 답했다.

이어 김현정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즉석 댄스 한마당도 펼쳐진다. 김신영은 “당시 ‘멍’의 ‘다 돌려놔’ 댄스가 에어로빅 학원을 장악했었다”며 김현정의 안무를 따라했다. 김현정은 “‘다 돌려놔’ 안무는 ‘철이와 미애’의 미애 씨가 만든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현정은 “곧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깜짝 발표와 함께, 그 전에 먼저 선보이게 될 발라드 곡도 소식도 살짝 전할 예정이다. ‘식신로드’는 오는 토요일 낮 12시 Y-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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