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은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돈 받으로 다니는 깡패 돈을 가져가다니. 준호 형 걱정마쇼 내가 십년이고 이십년이 걸려서라도 잡아오리다. 여러분 준호 형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김준호가 이끌었던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폐업 결정이 이뤄진 데에 따른 것으로 소속 연기자의 출연료 등을 횡령하고 도주한 대표이사 김 모씨를 겨냥한 것이다.
특히 그는 '10년후' 코너에서 "빌린 돈 갚을 때까지 이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인다"고 윽박을 지르던 코너 속 캐릭터를 인용해 선배인 김준호에게 지지를 보낸 것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