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사진출처|방송캡처처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어머니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효린의 싱글 라이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엄마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 영상을 본 전면무는 “코디네이터 언니 아니냐. 내 또래로 보인다”고 놀라워했다.
김광규 또한 “엄마가 더 어려보인다”고 말했을 정도. 실제 효린의 어머니는 1970년생으로 김광규보다 3살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린 어머니는 남다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남자친구 있으면 꼭 데리고 와라. 엄마가 예뻐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효린은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이 없어”라고 털어놨다.
효린 어머니는 “너를 감당할 남자가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효린이 “왜 디스해”라고 발끈하자 “남자들은 가녀리고 연약하고 청순해 보이는 여자를 좋아한다더라. 너는 진짜…”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에 효린은 “내 얼굴을 보면 사람들이 ‘어머나 세상에’라며 뒷목잡고 뒤로 넘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 어머니는 “내 생각에는 진짜 너 같은 같은 애가 없는데 남자들이 어쩜 보는 눈이 없느냐”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대박”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입담도 최고” “나 혼자 산다 효린 엄마, 정말 젊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