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사랑과 이별 겪어봐야 진짜 연기할 듯”

입력 2015-01-2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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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김새론은 작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을 때의 심정, 동안 미모로 화제가 됐던 어머니와 연기자인 세 자매 이야기, 연기에 대한 생각 등을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새론은 데뷔작 [여행자]와 관련해 “1000대 1의 오디션 경쟁에서 뽑혔던 이유는 모든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제가 연기를 제일 못했기 때문”이었다며 “당시 프랑스 감독님께서 김새론은 연기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김새론이었다고 해주셨다”고 당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또 “연기는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랑이나 이별 같은 건 실제로 경험해봐야 진짜 같은 연기가 나올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일들을 더 많이 겪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새론의 첫 디제이 도전은 [심야 라디오 디제이를 부탁해 특집 : 한겨울의 열대야(10대들의 밤)]를 통해 26일(월)에서 27일(화)로 넘어가는 새벽 3시-4시에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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