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정승제, 시민들 “강의 잘 봐요” 환호(정승제 하숙집)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정승제가 동물 머리띠를 쓰고 놀이공원에 떴다.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은 24일 수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5회를 앞두고 하숙집 식구들의 놀이공원 나들이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승제와 정형돈, 하숙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야외 활동을 떠난다.

예고편에서 정형돈은 하숙생들과 함께 설렘을 드러냈고, 정승제도 놀이공원 필수 아이템인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채 웃음을 터뜨린다. 정승제는 “고3 때 이후 처음 와본다”고 말하며 놀이공원을 즐긴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승제를 알아보고 “강의 잘 보고 있어요”, “잘생겼어요”라며 응원과 환호를 보내 ‘일타 강사’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정승제가 갑자기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외치며 극기 훈련을 예고한다. 하숙생들은 두 눈을 질끈 감고 “나 진짜 못하겠어”라고 외치고, 정형돈도 ‘직원’으로서 예외 없이 훈련에 합류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한 하숙생은 “앞으로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짠내 웃음을 더한다.

정승제표 극기 훈련의 정체와 놀이공원 야외 활동의 결말은 24일 수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정승제 하숙집’ 5회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