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파격 로맨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입력 2015-01-26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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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파격 로맨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파격 로맨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여성 베스트셀러 작가, 스타일리시한 여성 감독, 배우 출신의 여성 각본가가 대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팝스타 비욘세, 리타 오라 등 전 세계 여성들의 롤모델까지 합류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영화 탄생을 알린다.

먼저 원작자 E.L 제임스는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부와 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조앤 K. 롤링 작가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가 됐다. 이미 1억 부 판매의 원작이 영화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가의 영화 판권을 판매함으로써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는 201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화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통해 다가오는 2월 초, 글로벌 팬미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샘 테일러 존슨은 유명한 포토그래퍼 출신 감독으로 2009년 존 레논의 젊은 시절을 그린 장편 영화 ‘존 레논 비긴즈-노웨이보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 작품을 인연으로 그녀는 23살의 연하 배우 ‘애런 존슨’과 결혼에 골인해 뜨거운 이슈를 낳았다. 여성 원작자, 여자 감독 외에도 영국 출신 여자 배우인 ‘켈리 마르셀’이 톰 행크스, 엠마 톰슨 주연 영화 ‘세이빙 MR. 뱅크스’에 이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각본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영화 예고편 음악으로 세계적인 곡 ‘Crazy in love’와 ‘Haunted’를 선뜻 리마스터링 버전 곡을 선사했으며, 패션, 음악 등 하는 것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루키로 떠오른 ‘리타 오라’가 완벽한 ‘그레이’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미 ‘리타 오라’는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와 코스모폴리탄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같이 화제의 여자들이 모두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여자들의 마음에 이입한 로맨스 이야기뿐만 아니라, 스타일, 패션, 음악 등 모든 부분에서 여자들에게 환상적인 영감을 줄 예정이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천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모두가 기다려온 영화가 선사하는 뜨거운 신드롬의 실체는 2월 26일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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