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테이큰3’로 200만 한국 관객 저격…미국 아저씨 살아있네

입력 2015-01-2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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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테이큰3’로 200만 한국 관객 저격…미국 아저씨 살아있네

리암 니슨의 주연 ‘테이큰3’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겨울 유일한 감성 액션 영화 ‘테이큰3’가 여전히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했다.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 개봉 외화 중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4주차 주말 누적 관객 200만 3882명의 기록을 세우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특히 이 같은 기록은 지난 주 개봉한 ‘강남1970’, ‘빅 히어로’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쾌거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여전히 꾸준한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테이큰3’는 리암 니슨의 마지막 시리즈를 향한 국내 팬들의 극한 팬심으로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테이큰3’는 올 겨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쾌하고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엔터테이닝한 즐거움을 갖춘 유일한 감성 액션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끊임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테이큰3’는 전 부인 레니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가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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