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호주-UAE 승자와 결승 격돌

입력 2015-01-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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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호주아시안컵 준결승 이라크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7일 벌어지는 또 다른 준결승 호주-아랍에미리트(UAE)전의 승자와 같은 장소에서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대표팀은 결승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짐에 따라 이동 없이 결전에 대비한다. 결승까지 5일이라는 시간이 있어 태극전사들의 체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하루 정도는 훈련 없이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22일)을 준비할 때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하루를 쉰 적이 있다.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해온 대표팀은 목표 달성까지 이제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태극전사들은 마지막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반드시 우승트로피를 들고 귀국하겠다는 각오다.


시드니(호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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