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곡 ‘보고 싶은 사람’ 발표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MBC 드라마‘빛나거나 미치거나’OST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OST 곡‘보고 싶은 사람’은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에 송지은 특유의 달달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곡과 서로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달콤한 가사로 표현한 것 역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요 리스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6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 분에서는 송지은의 ‘보고 싶은 사람’이 드라마에 처음으로 삽입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이에 앞으로도 송지은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복잡하게 얽힌 고려 초기의 정치사,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와 자미성을 품은 망국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의 애틋한 사랑을 OST 곡‘보고 싶은 사람’에 담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솔로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을 발표하고 명실상부 ‘차세대 디바’로서의 입지를 굳힌 송지은은 시크릿의 메인 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송지은은 SBS ‘부탁해요 캡틴’의 OST ‘추워요’와 SBS ‘신의 선물-14일’ OST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에 참여해 애절한 감성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송지은의 OST 참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황자 왕소와 발해의 여인 신율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두 번째 OST 송지은의 ‘보고 싶은 사람’은 2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TS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