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예전처럼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 많아” 심경 고백

입력 2015-01-2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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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연기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승호는 최근 일본 한류매거진 한류피아 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처럼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전에 어떻게 연기했는지 정말 모르겠더라. 뭐랄까.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연기를 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자신이 없다. 그렇지만 실제로 촬영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전에 했던 거처럼 연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선 촬영 현장에 빨리 익숙해지고 감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유승호는 지난해 12월 4일 만기전역해 복귀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 ‘조선마술사’는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한 작품이다. 유승호를 비롯해 고아라, 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연에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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