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몽환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지나는 최근 젊은 작가들이 함께하는 SNS 매거진 ‘루프’(LUPE)’와 함께 감각적인 아트화보를 진행, 감춰놓은 청순미를 뽐냈다.
이 화보에서 지나는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살려 일상적인 공간을 낯설만큼 비현실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시켰다. 목재 의자 위, 밴드 연습실, 눈 내린 밤거리 등 일상 속 평범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포즈로 신비로운 느낌을 드러냈다.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 대신 찢어진 청바지에 티셔츠 등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지나는 유니크 하면서도 빈티지한 아트 화보의 매력을 더했다.
SNS 매거진 ‘루프’는 2015년 첫 작품 개제를 시작해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레고와 김성욱, 임영웅 등 젊은 포토그래퍼들이 SNS를 통해 웹 매거진 형식으로 사진을 공개하는 독특한 형식의 온라인 매거진이다.
1월 첫 커버모델이자 셀러브리티 모델로 케이팝 대표 디바인 지나가 낙점, 유명 포토그래퍼인 심형준과 함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나의 감성적이면서도 신비한 내면을 담은 독특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지나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에브리바디’의 홍일점 MC로 발탁되어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