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인기 영화배우 량인, 26일 사망…향년 89세

입력 2015-01-2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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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영화배우 량인(梁音)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27일(현지시간) 중국 다수 매체는 량인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스케줄을 소화한 후 신체에 이상이 있음을 느꼈다. 당시 량인은 이를 가볍게 여기고 며칠 입원하면서 휴식을 취하려 했다. 그러나 병원 검사 결과 그는 폐부 감염 상태였다.

량인은 1926년 9월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의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고인은 1949년 영화 ‘다리’의 노동자 역을 시작으로 수십 편의 혁명 영화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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