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PD “겹치기 출연 논란 손호준 잘못 아냐”

입력 2015-01-2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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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이영준 PD가 손호준의 겹치기 출연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는 육중완, 샘 해밍턴, 윤세아, 손호준,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준 PD는 "(겹치기 출연 논란과 관련해) 손호준은 아무 잘못이 없다. 사실 해명할 것이 있느냐. 앞서 기자분들과 통화했던 것처럼 '너무 안타깝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사실 이번 '프렌즈' 편을 기획하면서 손호준과 바로를 굉장히 공들였다. 그런데 겹치면서 오해가 생긴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이 이번에 '리틀 김병만'이다. 김병만이 족장이면서 교관 역할도 함께 했는데, 손호준이 정말 정글에서 잘하더라. '꽃청춘'에서 바보인줄 알았는데 똑똑하더라"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겹치기 출연 부분은 손호준 잘못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17번째 생존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원초적인 생존을 펼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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