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액션게임의 최강자로 불리는 '철권' 시리즈의 신작인 '철권7'은 오는 3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는 지난 1994년 첫 발매됐으니 올해로 벌써 21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철권7'은 기존의 게임장, 콘솔 게임기 버전뿐 아니라 PC용으로도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아레나에서는 '철권7'의 런칭쇼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 대회 '테켄크래쉬 리턴즈'가 열렸다. 예전 MBC게임에서 열리던 철권 리그인 테켄크래쉬를 재현하기 위해 박상현 캐스터와 정인호, 박현규 해설위원의 중계진과 이수린, 한가은 등으로 이뤄진 크래쉬걸 등 테켄크래쉬의 원년멤버들이 모두 나선다.
‘철권7’의 런칭쇼에는 이유비, 강예원, 박은지, 효연, 조권, 강인, 유승옥, 김성경, 한은정, 달샤벳, 나인뮤지스, 김빈우, 박현빈 이파니, 정겨운, 안시현등이 행사에 참석하고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겸 가수 남규리도 나와 이벤트전도 실시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