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 콘셉트 디자인 공개에 네티즌들 ‘술렁’...아이폰 5S 공짜?

입력 2015-01-2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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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세르 파라히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이다.

최근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아이폰7의 두께는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다.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에 대해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카퍼와 와인 색도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아셰르 파라히는 아이폰6에 채택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무선 충전 기능에 대응할 솔루션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KT는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착한 텔레콤은 28일 “KT의 ‘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은 전일대비 60만원 가량 상향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5S 16GB 용량의 제품은 기기값 무료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폰 5S 32GB와 64GB는 할부원금을 각각 13만 2천원, 26만 4천원만 납부하면 기기값 지불은 끝이 난다.

이에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보조금(공시보조금의 15%, 12만 2100원)을 받을 시에는 32GB도 거의 공짜폰에 가까운 수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보조금 정책에 경쟁업체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지난번 삼성 갤럭시노트3의 경우와 같이 지원금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조금 상향을 두고 많은 전문가들이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가입자가 줄어들며 입지가 약화된 KT의 반격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고 있다.

아이폰5S는 지난 25일부로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규제에서 제외된 바 있다.

아이폰 7 아이폰5S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 7 아이폰5S, 점점 더 예뻐지는 아이폰 꼭 사야지”, “아이폰 7 아이폰5S, 와인색도 추가된다니 너무 기대된다”, "아이폰 7 아이폰5S, 무선 충전 기능 뭐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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