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아이폰5s'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과 함께 아이폰7의 콘셉트 다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2월 말 종료된 1분기 매출액이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가량 급증했다. 주당 순이익도 무려 3.06달러로 48%나 오른 수치를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
시장의 예상과는 확연히 다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과 마찬가지로 평가받았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분기에만 7450만 대 팔리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46% 늘어났다. 외신들은 애플의 아이폰은 ‘왕’이라고 이야기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놀라운 실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팀이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한 노력은 경이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을 소개했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이폰7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으로 보인다. 야세르 파라히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의 디자인은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출시와 함께 아이폰5s 보조금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아이폰5S’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전 재고 유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폰5s에 대해 덧붙여 관심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