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언급한 김예분 누구? "어떤 거짓말 했길래 대인 기피증까지…"

입력 2015-01-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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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이본

이본 언급한 김예분 누구? "어떤 거짓말 했길래 대인 기피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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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예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본이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에서 김예분을 언급한 덕분이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김예분의 과거 발언까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예분은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거짓 에피소드 논란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김예분은 1990년대 쇼 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등으로 맹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중 1998년 갑자기 은퇴선언을 하고 방송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후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예분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마치 자신의 사연인 것처럼 얘기해 거짓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분은 "2008년 모 토크쇼에서 섭외가 들어와 재미난 에피소드를 찾던 중 친한 개그맨 동생이 '자기가 직접 겪은 이야기인데 토크쇼에 나가서 말하면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에피소드를 하나 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미팅 때 분명히 다른 사람 이야기라고 했는데 담당 작가가 '재밌게 본인 이야기처럼 말해도 괜찮다'고 해서 방송에 나가 내가 겪은 일처럼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예분은 이후 엄청난 악성댓글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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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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