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거친욕으로 스트레스 풀어…현실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가”

입력 2015-01-29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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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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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거친 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밝혔다.

유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박찬율) 제작발표회에서 “거친 욕과 말을 이렇게 많이 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이는 “극중 회상 신에서 사투리를 하는데 평소에도 억양 자체가 이상해졌다. 또, 현실에서도 호구한테 막 대하거나 거친 입담을 쓰는 것 같다”면서 “현실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도희한테 빠져 있어서 일단 거침없이 말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이는 “거친 욕을 하면서 드라마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많이요”라고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유이)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오는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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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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