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CCC 일산 “문화강좌 200개로 늘린다”

입력 2015-01-29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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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CCC 일산(지사장 이유환)이 6개 문화강좌를 점진적으로 200개까지 늘려 지역주민의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2일부터 9일까지 신규강사와 회원을 모집해, 4월 1일 문화강좌를 개강한다.

렛츠런CCC 일산이 운영하던 기존 문화강좌는 시설의 일부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수준이었다. 이유환 지사장은 렛츠런CCC 일산의 핵심기능을 ‘지역 문화시설’로 규정하고 모든 시설을 적극 활용해 백화점 수준의 문화강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간대도 주간에만 운영되던 것을 오전·오후·야간으로 다양화하고 요일별 운영도 탄력적으로 적용해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강좌수가 늘어난 만큼 내용도 다양해진다. 인문학, 악기교습, 창업교실, 직장인들의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강사들을 초빙한다. 2월 2일부터 9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아, 9일 오후 1시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에게 사업 취지와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강사 지원자는 사업설명회에 꼭 참석해야 하며 관련 서류 일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받아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렛츠런CCC 일산은 24일 고객대표 20명과 9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2015년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고객회의를 정례화하고 최고책임자가 고객접점을 직접 관리하는 현장경영을 펼치는 한편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반영해 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해가겠다는 것. 1층 로비를 평일 개방하고 주민친화시설로 활용하는 등 13개의 과제를 정했다. 이 과정에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문의 렛츠런CCC 일산 031-810-2604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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