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바다, ‘오즈의 마법사’로 만난다…뮤지컬 팬 기대 만발

입력 2015-01-29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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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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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OST에 참여했다.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박칼린과 바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OST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솔로곡 ‘OneDay’다.

뮤지컬 계에서 내로라 하는 두 사람이지만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 곡의 디렉팅을 담당한 박칼린 음악 감독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라며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으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인데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며 “이번 OST 작업은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의미가 크고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쁘다.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바다가 부르는 ‘OneDay’는 밝고 희망적인 가사와 사랑스런 멜로디로 이루어진 곡으로 예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2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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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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