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나만 바라봐”…재벌 2세에 아이돌 출신 ‘엄친아’

입력 2015-01-30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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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최정윤 남편 윤태준'

배우 최정윤이 방송에서 엄친아 남편 윤태준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그룹 터보 김정남,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SBS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처럼 실제 청담동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다면서 “남편이 무리해서 좋은 아파트를 얻었다.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신랑 친구가 동생의 남자친구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덧붙여 “우리 남편은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나만 바라본다”고 말해 출연진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MC들의 “시댁 경제 규모에 대해 알고 난 후 기분은 어땠냐”는 물음에 최정윤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한 채 솔직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 복 보다는 시부모님 복이 더 있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세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윤태준은 1998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이글파이브는 ‘오징어 외계인’이란 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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