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아버지 기일 함께 한 유해진 우정에 감동

입력 2015-01-30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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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아버지 기일 함께 해 준 유해진에 뭉클

차승원이 만재도의 등대에 올라 부친의 기일을 치렀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처음으로 물고기들과 만나는 모습과 더불어 배우 손호준이 첫 등장했다.

차승원은 이날 유해진과 함께 산에 올라 미리 준비해 둔 술과 과일들로 상을 차리고 바닷가를 향해 두 번 절을 했다. 이는 그 날이 바로 차승원 아버지의 기일이었기 때문.

이후 유해진은 아버지에게 술을 올리려는 차승원에게 "내가 따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차승원은 "그게 마음인 것 같다. 친구인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신효정PD)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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