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김규리 등 출연 옴니버스 영화 ‘사랑오감’ 12일 개봉

입력 2015-02-02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옴니버스 영화 ‘사랑오감’이 12일 극장가 문을 두드린다.

공동제작사 리필름은 2일 영화의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류승룡을 비롯해 홍소희 환희 김규리 김민준 그리고 오광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틋함 괴로움 절박함 등의 감정이 드러난 표정으로 그들이 겪게 되는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랑오감’은 다양한 감정의 사랑이야기를 다섯 색깔로 그려낸 영화. 한 남자의 온정을 담은 ‘홍시’부터 두 남녀의 연민을 담은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그리고 죽은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한 남자의 괴로움을 담은 ‘천국을 걷다’가 포함돼 있다.

더불어 두 남녀에게 다가오는 이별의 슬픔을 담은 ‘양파와 기타’와 두 남녀의 설렘과 애틋함을 담은 ‘어떤 휴가’까지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됐다. 한철수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로 우리 삶 속에서 관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스케치 하듯 그려낸다.

한편, ‘사랑오감’은 12일 개봉해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리필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