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측 “가수 컴백? 앨범-시기 정해진 것 아무것도 없다”

입력 2015-02-02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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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동아닷컴DB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측이 가수 컴백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앨범 발표와 관련해 얘기가 오간 게 없다. 언제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앨범 발표를 위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지금 영화 ‘멋진 악몽’을 찍고 있다. 무엇을 하든 영화 촬영 후에 결정할 것. 아직은 시기나 발표 여부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엄정화는 음반 발표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다. 좋은 소식이 생기면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엄정화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7년 만에 가수로 컴백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엄정화는 2008년 발표한 ‘디스코’ 이후 7년 동안 연기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서 히트곡 ‘포이즌’과 ‘초대’를 열창해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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