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병원에서 얼마 못 산다고…” 생존 위한 다이어트 돌입

입력 2015-02-02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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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라스트 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이 후배 개그맨 김수영, 이창호와 함께 몸짱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를 선보여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이승윤은 “2007년에 이어 2011년 권미진과 이희경이 살을 뺐고, 올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으며 이어 이번 도전자 김수영과 이창호가 등장했다.

이어 김수영이 등장했고 이승윤은 “얘가 살을 빼려는 이유는 남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키 168cm, 몸무게 168kg, 혈압 168이다. 얘는 살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김수영은 “얼마 전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 살 것 같다는 얘기를 해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매우 마른 몸매의 이창호 역시 “내 몸이 정상으로 보이냐. 건강해지기 위해 참여했다”며 의지를 다졌다.

라스트 헬스보이에 도전하는 김수영과 이창호는 키가 168cm로 같지만, 몸무게는 3배 차이가 난다. 56kg인 이창호는 70kg이 되기 위해, 168kg인 김수영은 두 자릿수 몸무게를 갖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이승윤은 “만약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내가 ‘개콘’을 그만둘 것이다. 물론 한 달 만이다”라고 선포했다.

누리꾼든은 라스트 헬스보이 방송을 접한 뒤 “라스트 헬스보이, 생존 위한 다이어트”, “라스트 헬스보이, 좋은 결과 얻길”, “라스트 헬스보이,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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