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열애 조정석, 수지도 아이유도 김혜수도 아닌 거미로 사랑 낙점…‘2년째 ♥ing’

입력 2015-02-02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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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본명 박지연, 34)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정석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전형적인 미인보다 매력 있는 사람이 좋다”며 2NE1 씨엘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또 과거 한 영화 행사에서도 “수지 아이유 김혜수 중 누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냐”는 질문을 받자 “수지도, 아이유도 정말 사랑스럽지만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정말 멋있다”고 답했다.

그 밖에도 조정석은 지난해 9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앞두고 결혼관을 밝힌 바 있다.

조정석은 당시 “원래 결혼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조정석은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2일 오전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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