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과거 이상형 윤은혜 언급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입력 2015-02-0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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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김종국'

가수 김종국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윤은혜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김종국은 ‘런닝맨’의 개리, 송지효에 대해 언급하며 “이쯤에서 사귀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과거 윤은혜와도 ‘X맨’을 통해 사귈 뻔 했냐”고 묻자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김종국은 이어 “사실 그때는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프로그램 내에서 커플이었으니 몰입을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MC들이 성유리와 윤은혜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윤은혜를 택하며 “예전에 이상형이었다. ‘X맨’ 때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고 솔찍하게 고백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종국의 입담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김종국 2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5.9%보다 0.4% 떨어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MBC ‘다큐스페셜-돈, 모으고 싶으세요?’는 각각 전국 기준 시청률 6.6%와 5.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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