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예매율 1위, 포크음악과 첫사랑 코드 앞세워…‘복고’ 열풍 이어갈까

입력 2015-02-03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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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포스터

‘쎄시봉 예매율 1위’

영화 ‘쎄시봉’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쎄시봉’이 5일 개봉을 앞두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3일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16.1%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쎄시봉’은 지난 주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2월 1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라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영화 속 낭만적인 포크음악의 선율과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첫사랑의 하모니가 ‘복고’라는 코드와 맞물려, 예매율 1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추측된다.

한편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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