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조나단 죽음 예고…임성한표 ‘데스노트’의 시작?

입력 2015-02-03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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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방송 캡처

‘압구정 백야 임성한’

‘압구정 백야’의 작가 임성한이 조나단의 죽음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8회에서는 백야(박하나)와 조나단(김민수)의 결혼식이 방영됐다.

우여곡절 많던 준비 과정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맹장염으로 식에 함께 하지 못한 서은하(이보희)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병원 로비에서 이들 신혼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건달은 “재수 없다. 여기가 너희 집 안방이냐? 기생 오라비 같이 생겨가지고”라 시비를 걸었다.

이에 발끈한 조나단은 건달과 실랑이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뒤로 밀린 조나단은 쓰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뒤 의식을 잃었다.

드라마마다 주인공의 결혼식 당일 독특한 이벤트 혹은 사건사고 장면을 투입했던 임성한 작가이기에 또 누군가의 죽음을 가지고 올 것인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압구정 백야’ 임성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임성한’, 오로라공주 리마인드?”, “‘압구정 백야 임성한’, 특유의 집필 나오나”, “‘압구정 백야 임성한’, 조나단 죽이지마세요..”,“‘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 그 다음은 누구?” 등 여러 반응을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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