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실제 만난 이본, 미모 어마어마…깜짝 놀랐다”

입력 2015-02-03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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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복래는 소속사 수장 장진 감독에 대해 “만나면 주로 사적인 이야기를 한다. 부담 주지 않고 지켜봐줘서 항상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조복래가 새 소속사 식구 이본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조복래는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어제(2일) 밤에 이본을 만났다. 영화 ‘쎄시봉’ VIP시사회 왔더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이본 팬이었다. 그가 1990년대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하던 시절 당시 초등학생이었다”며 “그 시절 이본의 과거 사진과 영상이 생각나더라”고 밝혔다.

이어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나지 않았느냐. 이제 이본도 그때 그런 느낌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정말 예뻐서 깜짝 놀랐다. 어마어마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본에게 가서 인사했더니 ‘축하해요’ 라고 말을 건네주더라”고 수줍게 말했다. 최근 이본은 조복래가 소속된 필름있수다와 계약해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다. 조복래는 이번 영화에서 송창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영화는 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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