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남편도 격투기 선수…피트니스센터서 만나 이종격투기 입문

입력 2015-02-0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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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미녀파이터 박지혜'

미녀파이터 박지혜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남편 김지형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 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서 박지혜가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TKO 승으로 누르고 데뷔 전에서 승리했다.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후 박지혜는 오른 쪽 눈에 멍이 들었지만, 브이 포즈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케 했다.

박지혜는 168cm의 48kg(아톰급)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격투기에 입문해 1번의 복싱과 2번의 주짓수 시합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빼어난 외모로 ‘미녀파이터’라고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지혜의 남편 ‘팀포마’의 김지형 선수는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과거 박지혜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미녀파이터 박지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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