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남희석, “여자 만나고 싶다는 조세호…안쓰러워”

입력 2015-02-05 0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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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룸메이트2‘ 방송 캡쳐

‘룸메이트’ 남희석, “여자 만나고 싶다는 조세호…안쓰러워”

‘룸메이트 남희석’

남희석이 '룸메이트'에 출연해 나나와 조세호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SBS '룸메이트'에선 남희석이 후배 조세호의 초대를 받아 셰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룸메이트’에 출연한 남희석은 “조세호가 얼마 전 고민이 있다고 했다.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고는 이어 “뜨겁게 사랑하고 싶고 기다려보고도 싶다고 했다. 그런데 현실은 남창희와 있는 거다. 세호가 내 동생인데 안쓰럽더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나나에게 “내가 방송을 다 봤다. 그런데 나나가 조세호를 그냥 오빠로 알더라. 안쓰럽더라”라고 덧붙이며 나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조세호를 안타까워했다.

이날 조세호는 과거 나나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나나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나나가 억지로라도 액션을 취해줄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나한테 5%의 마음도 없느냐?”라고 물었고 나나는 “어떻게 없을 수 있겠느냐. 이성인데…”라고 여지를 남겨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나나의 말에 “이거 또 어렵게 만드네”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나나야, 1%도 주지마. 얘는 이 불씨를 살린다"며 만류했고, 조세호는 "네가 5% 준비돼 있으면 오빠가 95% 준비한다. 그럼 100%가 되는 거네"라고 덧붙여 나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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