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옥션-인터파크 통해 사전 예매 진행...10분 만에 2만 5000여 장 ‘매진’

입력 2015-02-0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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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출처= 옥션 홈페이지

경복궁,창경궁 등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가 4일 오후 2시부터 실시돼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예매는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됐지만 사전예매 서버가 열리자 약 10분 만에 준비된 2만5000여장의 표가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현장구매가 불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관람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으로 같고,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된다.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은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경복궁이 오후 6시~오후 9시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창경궁이 오후 7시~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다.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 여전히 인기 많다”,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 하려고 클릭했는데 망했다”,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 다음 기회를 노려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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