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성호, 알고 보니 연예인 갑부 출신 3위

입력 2015-02-05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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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성호, 알고 보니 연예인 갑부 출신 3위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화제다.

한성호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그를 “연예인 출신 갑부 3위”라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시가 총액만 업계 1700억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인데 그 중 지분 절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출신 갑부 중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성호는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로 데뷔, 이후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한성호는 2011년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록 부문 작사가상,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 등을 수상하며 제작자로서 인정받았다.

한성호는 또 사업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6년 한성호가 설립한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그룹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등이 소속됐으며, 연기자 이동건 이다해 박광현 윤진서 성혁 조재윤 송은이 등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SM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해 12월 코스닥 직상장에 성공,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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