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계좌 통합조회 ‘잠 자던 내 돈 상환 받는 방법은?’

입력 2015-02-06 13: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휴먼계좌 통합조회. 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휴먼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이른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이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조회해 찾아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2년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국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 등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해 볼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된다.

한편 휴면계좌 통합조회 해당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비스가 일부 지연되는 경우도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소식에 ’“휴먼계좌 통합조회, 해봐야지”, “휴먼계좌 통합조회, 방법 간단하네”, “휴면계좌 통합조회, 찾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