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바로 애틋한 우정 빛난 순간

입력 2015-02-07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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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손호준·바로 애틋한 우정 빛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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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과 바로가 작살 사냥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손호준과 바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손호준이 그룹 B1A4 멤버 바로를 위해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뜻밖의 수확을 거뒀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출연한 손호준은 바로가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고 물고기 사냥에 도전했다. 이날 손호준과 바로는 직접 만든 나무 작살을 들고 밤바다 사냥에 나섰고 두 사람은 맨 몸으로 수영하며 작살 하나만 들고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바로가 정글의 작물을 먹고 혓바닥이 따갑다며 고통을 호소하자 이를 본 손호준은 “디저트 그만 먹고 주식 먹자”라며 바로와 함께 작살을 들고 바다로 향했다.

손호준의 작살질은 실패했지만 근처를 맴도는 물고기를 보고 맨손으로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족장 김병만이 성공했던 물고기 맨손 사냥에 성공하면서 손호준은 정글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손호준은 “내가 (바로를)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냥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작살사냥에 성공한 손호준은 “처음 해보는 거잖아요. 너무 신이 나서 물 들고 계속 헤엄쳐 와서 잡았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에게 “제법 크죠?”라고 자랑했다.

바로 역시 물고기를 작살로 잡았는데 성공해 “잡아서 ‘잡았다’보다 빨리 가서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글의법칙’에서는 손호준-바로, 오취리-육중완이 극과 극의 우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오취리가 코코넛을 깨끗하게 손질해 병만족과 나눠 마셨다. 병만족은 마시고 난 후 안에 있는 코코넛 속살을 손질했다.

이후 손호준은 “생고구마 같다”며 바로에서 건냈고, 바로는 타로의 후유증으로 “떫은거 아냐?”라고 의심 했지만 손호준의 “아냐”라는 말을 듣고 코코넛을 나눠먹었다.

오취리는 멤버들에게 나눠 주고 남은 코코넛 속살을 손질하던 중 코코넛 한 조각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내 떨어뜨린 코코넛 속살 조각을 주워 흙을 털고 왼쪽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떨어트리지 않은 조각은 오른쪽 주머니에 넣었다.

이후 오취리는 육중완을 불러 왼쪽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떨어트린 코코넛 조각을 육중완에게 건냈고, 육중완은 그걸 먹었다. 이내 육중완은 “코코넛 물은 어디 있냐”며 오취리에게 묻자 오취리는 “멤버들이 마셨다”며 둘러댔다. 이에 육중완은 오취리를 의심했지만 옆의 작가가 “그것도 중완 씨 준다고 한참을 손질한 거예요”라고 하자 오취리를 껴안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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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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