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눈물 “복근 만들어 ‘정글의 법칙’ 가고파” 왜?

입력 2015-02-10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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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SBS‘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슈’ 눈물 “복근 만들어 ‘정글의 법칙’ 가고파”

슈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 한가-힐링캠프’ 는 슈와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힐링캠프’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며 “여행을 못가니까 복근을 만들어서 ‘정글의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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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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