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트로피컵 2015’ 참가 신청 접수

입력 2015-02-10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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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까지 은행 공식 페이스북 통해 풋살 국가대표팀 선발전 참가 신청 접수
-우승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열리는 결선 참가 및 리버풀FC 트레이닝 특전

[동아닷컴]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오는 3월8일까지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 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5(이하 ‘트로피컵 2015’)‘의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트로피컵 2015’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 결선 대회는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리버풀FC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서 진행된다.

국내 예선 및 본선을 통과한 한국 아마추어 풋살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영국, 홍콩, 베트남 등 19개국의 대표팀이 참여한다.

‘트로피컵 2015'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공식 페이스북(https://fbapp.me/SCTrophycup/Tab)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는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풋살 팀은 골키퍼를 포함한 선수 5명과 후보 선수 1명 등 6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페이스북 투표를 거쳐 전국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128개 팀이 3월 둘째 주에 발표된다. 전국 예선은 3월 14~15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국 본선은 총 32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3월2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우승팀은 영국 왕복 항공권 및 3박5일 숙박권과 함께 리버풀FC 아카데미 코치진의 특별 트레이닝 및 리버풀FC 레전드의 축구 멘토링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한편, 스탠드다차타드은행 비즈니스마케팅부 김정은 부장은 “트로피컵은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며 “고객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를 체험하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구장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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