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입력 2015-02-1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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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게임 강자 다음카카오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

다음카카오는 현지 법인 다음카카오차이나를 통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지 법인 직원과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 태스크포스(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퍼블리싱 전담 조직을 1분기 내 신설할 계획이다.

첫 퍼블리싱 게임은 상반기 내 선보일 방침이다. 전담 조직은 앱스토어는 물론 360, 텐센트, 바이두 등 영향력 있는 현지 상위 8개 마켓에 국내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지 기업, 국내 게임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등 사업전반을 직접 지원한다. 아울러 주요 마켓에 동시 게임 출시가 가능한 중국향 통합 개발도구를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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